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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정부의 장애혜택 심사를 실시하는 사기업에서 단 4명의 의사만 고용하고 있다.

등록일 : 2017-12-22 l 조회수 : 1113



토리정부의 장애혜택 심사를 실시하는 사기업에서

단 4명의 의사만 고용하고 있다.




<출처: http://www.mirror.co.uk/news/politics/private-firms-run-tory-governments-11649943>




영국정부의 장애혜택 평가를 실시하는 사기업인 Atos와 Capita 두 곳에서 단 4명의 의사만 고용되어 있는 상황이다. Atos와 Capita는 장애혜택 평가가 실시된 2013년 이후로 5억 파운드 이상을 벌어들였지만, 해당 평가에 대한 불만이 쇄도하자 단 4명의 의사만 고용되어 있음을 인정했다. 국회의원들은 개인자립수당(PIP) 제도에 근거했을 때 약 9만 명의 사람들이 장애의 자격에 충분히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정이 남에 따라 두 기업을 크게 다그쳤다. 알렉산 버가트 의원은 검사 보고서에는 의료정보 누락과 존재하지도 않는 반려견을 포함하는 등 "기본적인 사실에 대한 실수"가 있다고 경고했다.


두 기업의 회장은 Atos와 Capita 모두 품질관리 목표를 달성한 적이 없음을 인정했다. Capita의 이안 가르간 수석 의료책임자는 본인이 1,5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PIP사업부서의 의사 단 두 명 중 한 명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노동연금위원회(Commons Work and Pensions Committee)에 부서 전문가의 3분의 2는 간호학 배경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작업치료, 물리치료 및 응급구조학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Atos PIP사업부서의 베리 맥킬로프 임상과장 역시 Atos도 의사가 단 두 명뿐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이어 Capita사의 가르간 박사는 개인의 건강상태를 판단하여 혜택가능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특정 전문가"가 있지는 않다고 밝히면서, 대신 혜택결정에 대한 평가자는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다수의 상급자들로부터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Capita에는 15명의 평가자들마다 한 명의 "임상코치"가 있으며, Atos는 평가자 12명 당 한 명의 "임상관리자"가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프랭크 필드 노동연금부위원장은 충분히 훈련된 의사들을 더 고용하지 않은 두 기업을 크게 질책함과 동시에 파트타임 고용을 원하고 있는 수많은 의사들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들을 찾아 볼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References
1. Dan Bloom (2017, Dec 6), Private firms that run Tory government's disabilitybenefit tests only employ FOUR doctors between them, Retrieved Dec 5, 2017, from
http://www.mirror.co.uk/news/politics/private-firms-run-tory-governments-1164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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