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토바고, 푸드카드 지원 및 장애보조금 확대

트리니다드 토바고 임버트 재무부 장관은 2019년도 예산안 발표에서 푸드카드 지원과 장애인 보조금 인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2019년 1월부터 푸드카드 지원이 100달러까지 인상 된다. 임버트 장관은 "1-3인 가구의 경우 월 410달러에서 510달러까지, 4-5인 가구의 경우 월 550달러에서 650달러까지, 6인 이상의 가구일 경우 월 7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하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푸드카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8,000명의 사람들이 부정행위로 인하여 푸드카드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지적하며, 신청자들을 6개월 마다 재검토 하여, 그들이 필요 이상의 기간 동안 푸드카드 프로그램의 대상자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버트 장관은 장애 보조금 인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18세 미만의 장애를 가진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도 장애 보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 보조금에 대한 연령 자격요건을 없앨 것임을 밝혔다. 장관에 따르면,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현재 1,024명의 장애가 있으며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특별 아동 보조금(special child grant)’으로 800달러 및 ‘공공 보조금(public assistance grant)’으로 1,150달러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그는 이 두 가지 시대에 뒤떨어진 보조금 지불을 중단하고 해당 수혜자들에게 매월 1,500달러의 장애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매월 1,800달러의 장애 보조금을 지급 받고 있는 18세 이상의 시민들에게는 월 2,000달러로 장애 보조금을 인상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References 

1. Loop News (1 Oct 2018), Budget 2019: Increase in value of food cards, disability grants, Retrieved 3 October 2018, from http://www.looptt.com/content/budget-2019-increase-value-food-cards-disability-gr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