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장애인들이 직면하게 되는 사회적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전담

부서를 만들고, 새로운 장애인 정책 계획을 세웠다

[Photo: Theresa May has unveiled new plans to support people with disabilities]

영국 정부는 장애인 이슈(Disability Issue) 부서를 통합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는 데 불편함을 느낄만한 사회적 장벽을 허무는 것을 돕는 새로운 부서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조직개편으로 장애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된 부서는 중앙 부처 내의 인종평등부(The Government Equalities Office and Race Disparity Unit) 내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 부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에 관한 정책을 재정비하여, 장애인이 사회에 참여하는 것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 부서에서는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단체 및 자선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장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하고, 정책적 과제를 개선할 것이다.

영국 정부가 향후 새롭게 추진할 장애인 정책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신축 주택에 대한 접근성 기준 향상

⊙ 법정 병가 임금 개편 및 직장 내 장애인 지원 강화

영국 정부는 최근 너무 많은 장애인들이 접근이 어려운 주택에 살고 있음을 인식했으며, 새로 구성된 부서를 통해 주택 공급에 있어서 적절한 접근성 기준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주가 장애인이 직장 내에서 장기간 자신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조치(병가 등)에 대해 올 하반기에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 의회 또한 영국 주택의 접근성에 대한 현행 기준을 충족시킬만한 지침도 발표될 예정이다.

References

1. GOV.UK (25 June 2019), PM launches new drive to tackle barriers faced by disabled people, Retrieved 17 July 2019, https://www.gov.uk/government/news/pm-launches-new-drive-to-tackle-barriers-faced-by-disabled-people.

2. Mirror (25 June 2019), Theresa May unveils new plan for disabled - charity warns it must be real change, Retrieved 17 July 2019, https://www.mirror.co.uk/news/politics/theresa-mays-new-disability-plan-17158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