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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 등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등록일 : 2019-12-23 l 조회수 : 19749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 등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내년에 처음으로 5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지정된다. 뿐만 아니라, 학령기 교육기회를 놓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문해교육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는 올해 677개에서 2022년까지 113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교육부는 12월 13일, 제17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범부처 중앙상설협의체 및 국가-지자체 협의체 구성 등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20~’22)’을 논의했다. 


먼저 2020년, 처음으로 5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운영해 지역중심의 장애 친화적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학령기 의무교육 단계에서 교육기회를 놓친 장애인의 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문해교육 교육과정 고시’를 별도 제정하고, 2021년까지 교재·교구와 교원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 및 중도중복장애인, 탈시설장애인, 장애여성의 장애특성 및 요구를 고려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맞춤형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생애주기별 발달 특성에 적합한 의사소통 보조도구 ‘위톡(앱)’도 보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평생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와 복지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중앙상설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시·도와 교육청 간에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인적·물적 연계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출처: 교육부]



그동안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은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율은 2011년 이후 평균 약 4.8%로, 전체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율 평균 44.5%보다 10배나 낮은 실정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 받으며,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References

1. 정책브리핑(2019. 12. 13.), 내년 기초지자체 5곳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 http://www.korea.kr/special/policyFocusView.do?newsId=148867520&pkgId=49500733. 

2. 교육부(2019. 12. 13.), 제17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장애특성 및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강화, https://www.moe.go.kr/boardCnts/view.do?boardID=294&boardSeq=79296&lev=0&searchType=S&statusYN=W&page=1&s=moe&m=020402&opType=N,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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