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문자언어를 점자로 번역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다

[출처: https://newzhook.com/story/gujarat-professor-develops-model-to-convert-languages-to-braille/] 

인도 수라트여자대학교의 니키샤 자리왈라 교수는 문자언어(text)를 점자(Braille)로 번역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현재 수라트여자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 학교의 시각장애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자리왈라 교수는 4년 동안 구자라트 과학기술협의회(GUJCOST)로 부터 지원받은 프로젝트 비용으로 디지털 다국어 문자언어를 점자 및 음성으로 번역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자리왈라 교수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영어와 구자라트어(Gujarat; 인도의 서부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같은 문자언어, 수학 텍스트, 그림 등을 점자로 번역할 수 있으며, 일부 텍스트는 음성으로 번역할 수도 있다. 

구자라트 교수는 앞으로도 소프트웨어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각장애 학생이 어려운 기하학 및 수학과 같은 과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리왈라 교수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한 시각장애 학생은 “이제 선생님에게 신문기사를 읽어달라고 부탁하지 않고, 스스로 읽을 수 있다. 우리는 스스로 뉴스기사를 읽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유용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References 

1. Newz Hook (16 September, 2019), Gujarat professor develops model to convert languages to Braille, Retrieved 18 September 2019, from https://newzhook.com/story/gujarat-professor-develops-model-to-convert-languages-to-brai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