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2018년 '세계자폐인의 날' 맞아 캠페인 개최

- 전남목포과학대학교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 캠페인 진행

- 파란색 야광봉 배포, 희망의 메시지 적는 등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목적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승원, 이하 전남발달센터)는 4월 2일 '제11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전남목포과학대학교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캠퍼스 내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자폐성장애인의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색 야광봉을 배포하고, 파란색 포스트잇에 자폐성장애인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희망의 나무’에 붙이는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4월 2일은 세계자폐인의 날로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진단 및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 국제연합(UN)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으며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전남발달센터는 자폐성 장애와 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6년 12월 개소했다.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권리보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형사사법 절차지원, 보호조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