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 교육 수행기관 공모

- 4월 19일까지 ‘e나라도움’에서 공모 신청 후 관련 서류 이메일 제출

- 정보화교육장 갖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직업재활서비스 기관 등 17개 시·도별로 선정, KT IT 서포터즈 강사 및 사업운영비 지원

- KT IT 서포터즈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시, 5년간 총 359명 ITQ 자격증 취득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교육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전국의 정보화교육장을 갖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직업재활서비스 기관 등이며, 17개 시·도별로 1개 기관씩 선정할 예정이다. 단, 넓은 지역은 수요에 따라 2개 기관 이상 선정도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관련서류(공문,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사본)를 e나라도움(http://www.gosims.go.kr)에서 공모 신청 후, 다시 한번 이메일(kk4hh9jj@koddi.or.kr)로 접수서류를 발송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4월 19일(목)까지이며, 접수된 서류는 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7일(금)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KT IT서포터즈 강사 및 사업운영비를 지원한다.

수행기관은 5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12회에 걸쳐 ITQ 자격 취득과정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정보기술자격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5~9월 중 인식개선, 직장예절, 직업재활서비스 이용안내 등으로 ‘직무역량교육’을 1회 실시해야한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KT IT 서포터즈와 함께 2013년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산교육을 실시, 전산자격증취득을 돕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933명의 장애인근로자가 본 교육에 참가했으며, 그중 359명이 ITQ 자격증 취득, 근로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KT IT 서포터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 사업에 그동안 총 49명의 전문강사를 파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