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섬마을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 16일 오전 전남 신안군 도초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 수업 이해도 고려한 이론교육, 영상교육에 학년별 차이 반영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승원, 이하 전남발달센터)는 16일 오전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초등학교(교장 박흥일)에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도초초등학교는 지리적으로 소외된 섬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7개 학급 69명의 학생이 있고, 그 중 1개의 특수학급에 장애학생 4명이 재학 중이다.

교육은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 및 에티켓, 인권에 대한 이론교육과 장애 인권을 다룬 영상을 시청하는 영상교육으로 구성되었고, 학생들은 교육 후 소감문과 다짐카드를 작성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학년별로 다른 교육 자료를 활용해 수업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전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6년 12월 개소했다.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권리보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형사사법 절차지원, 보호조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