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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5-16 l 조회수 : 1218
울릉도 내 발달장애인 30여 명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울릉분관 업무협약 체결
- 5월 16일 오후 4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울릉분관에서 협약식 진행
- 16일부터 18일까지 울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실시
경상북도 울릉군 내 발달장애인 30여 명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 이하 경북발달센터)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울릉분관(분관장 신정옥, 이하 경북장복 울릉분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5월 16일 경상북도 울릉군 저동 울릉분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과 신정옥 경북장복 울릉분관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 활동 지원 등 상호 업무협조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의 수립 지원 등 상호 업무협조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문화와 여가 등 가족지원에 관한 상호 업무협조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복지지원 정보제공 및 연계협조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권익옹호 및 서비스지원에 협력한다.
경상북도 울릉군에는 장애인 530여 명이 있으며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은 3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울릉군 내 장애인 관련시설은 경북장복 울릉분관 외 울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울릉군수화통역센터,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울릉군지회 등이 있으며 특수학교, 종합병원 등 교육?의료시설이 부족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울릉도 내 발달장애인 학생들은 교육을 위해 대구, 포항 등 경북 지역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고 이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거나 일자리를 찾지 못한 성인 발달장애인은 울릉도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의료, 일자리 연계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지역 발달장애인 상담 및 지원 문의는 경북발달센터(054-805-7310)로 하면 된다.
한편, 양 기관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 울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울릉군 내 발달장애인 가정을 방문, 울릉군 내 발달장애인의 범죄피해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