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원, 신안군장애인거주시설, 동백원, 꿈이있는집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남지역 장애인거주시설 4곳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9월 17일, 18일 양일간 4곳과 협약식 각각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승원, 이하 전남발달센터)가 9월 17일, 18일 양일간 전남지역 장애인거주시설 4곳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승원 전남발달센터장은 9월 17일 오전 11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소정원(원장 서해상), 오후 2시 신안군장애인거주시설(원장 홍정미), 9월 18일 오전 11시 동백원(원장 김홍용), 오후 5시 꿈이있는집(원장 최정남)를 찾아 각 기관 대표와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서비스 의뢰 및 연계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 등 권익옹호 활동 협력 ▲복지지원 정보 제공 및 연계,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등을 함께 한다.

강승원 전남발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 및 자립생활을 위한 서비스연계 체계를 구축하며 발달장애인에게 위기상황이 발생할 시 위기발달장애인쉼터를 안내하고 공공후견지원, 긴급지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발달센터는「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2016년 12월 개소했다. 전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형사사법 절차지원, 보호조치 등의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