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GPS위치알림이기기 이용자 모집

- 도내 거주 등록 발달장애인 대상 총 117대 보급…방문 및 팩스, 이메일 신청

- 발달장애인 실종 시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 위치 및 이동경로 파악 가능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도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 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와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GPS 위치알림이기기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목) 밝혔다.

GPS위치알림이기기는 고리 및 목걸이 형태로 소지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 위치추적 및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긴급버튼 클릭 시 보호자 스마트폰에 위치 알림, 안심지역 설정 및 범위 이탈 시 알림이 전송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발달센터는 도내 거주 중인 등록 발달(지적ㆍ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단말기 총 117대를 보급하고, 1년 간 통신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실종 이력이 있거나 위험성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우선 지원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심서비스 및 기타 유사서비스를 이용 중인 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7월 17일(금)까지로, 신청방법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www.broso.or.kr/jeju)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 (064-803-3702) 또는 이메일(geneiejong@kodd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제주발달센터와 제주도는 도내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GPS위치알림이기기 보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내 등록 발달장애인 약 100여 명에게 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본 사업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팀(064-803-371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