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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1-27 l 조회수 : 84
경남발달센터, 사회적농업-활동서비스제공기관 시범연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경남·제주 13개 농장·21개 기관 참여… 200여 명이 농장 기반 프로그램 체험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동욱, 이하 경남발달센터)는 27일(목)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다온영농조합법인(대표 양홍수)과 ‘사회적농업-활동서비스제공기관 시범연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 시범연계사업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경남·제주 지역의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제공기관과 사회적농장이 연계해 추진됐다.
시범사업은 활동서비스제공기관이 사회적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장이 보유한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계절 특성을 반영해 작물 재배와 수확, 간단한 농촌체험, 식재료 활용 활동, 동물돌봄 등 각 농장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경남·제주 지역 13개 농장과 21개 기관에서 총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기관 종사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감정 변화와 자기효능감 향상이 도드라졌다고 평가했다. 작물을 심고 키우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조리나 수확 활동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긍정적 행동 변화가 나타났으며, 동료 참여자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술과 협동심 향상도 관찰됐다.
사회적농업 경남·제주·울산권역 광역거점기관인 다온영농조합법인 양홍수 대표는 “농장을 직접 체험하며 작은 성취를 쌓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 느낀다”며 “앞으로도 각 농장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발달센터 이동욱 센터장은 “사회적농업과 기관의 개별지원 체계가 결합되면서 당사자의 일상 변화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동서비스제공기관과 사회적농장 간 협력을 강화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