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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메드, 신장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33만 장 전달

㈜네오메드, 신장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33만 장 전달

부산에 위치한 의료보조기기 제조회사 ㈜네오메드는 5월 17일 한국신장장애인협회에 KF마스크 33만 장을 기증했다. ㈜네오메드 사옥에서 열린 마스크 기증식에는 네오메드 유영호 대표와 우리 원 이경혜 원장, 신장장애인협회 김세룡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된 마스크 33만 장은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한 권역별 신장장애인협회를 통해 부산 온종합병원 등 전국에 있는 신장장애인 투석전문 병원에 비치, 신장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기준 전국에 등록된 신장장애인은 10만 5천여 명으로, 고령화 등으로 신장장애인의 비중은 2011년 2.4%에서 2022년 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위드 코로나 선언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지만, 신장장애인의 경우 혈액투석 시 면역이 저하되어 코로나19와 무관하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한다.
한편 우리 원과 신장장애인협회, ㈜네오메드는 기증식에 앞서 ‘소수 장애인을 위한 ES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공공기관, 장애인단체, 민간 기업이 맺은 다자간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신장장애인 등 소수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 등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추진됐다.
마스크 기증은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향후 세 기관은 신장장애인의 건강 및 안전 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사업 추진 및 기관 간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를 약속했다. 또한 장애인단체와 민간기업 간 연계 및 사회공헌 확산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민간기업의 ESG 경영 참여 유도에 앞장서기로 했다.

‘국제장애인협력 공모사업’ 6개 단체와 약정체결

5월 12일 이룸센터에서 ‘2023년 국제장애인협력 공모사업’ 수행기관과 약정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한 국제적 차원의 장애분야 민관협력 사업 모델이다. 국내 비영리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 초청연수 세미나, 포럼, 국제회의, 정책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6개 단체와 사업은 ▲ 한국장애포럼 ‘장애인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이행 역량 강화’ ▲ 한국해비타트 ‘베트남 꽝남성 장애인 주거권 옹호 사업’ ▲ 지에스시 ‘방글라데시 칼리아코르(Kaliakoir) 장애학생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삶(Leave No One Behind)> 달성을 위한 지원사업’ ▲ 지구촌나눔운동 ‘베트남 지역 사회 내 장애·비장애 통합 서비스 운영 연수 사업’ ▲ 월드쉐어 ‘탄자니아 알비노 인식개선 사업’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몽골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심의 대응 역량 강화’ 등이다. 선정된 단체에 사업 당 최대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각 단체는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Post-인천전략 해외공모사업 네팔·방글라데시·필리핀 선정

5월 10일 네팔과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의 4개 장애인 단체와 ‘2023년도 Post-인천전략 해외공모사업 약정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네팔 약정체결식에는 크리쉬나 수베디 CN 의장 외 4명과 타쿠르 프라사드 차파게인 CWSN 대표 외 1명이 참석했다. 방글라데시 약정체결식에는 바나스리 미트라 니오기 MJF 사업책임자 외 3명, 필리핀 약정체결식에는 호세 라셀라 대표 외 1명이 참석했다. 공모사업에는 총 14개국 64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선정된 4개 단체에는 사업비와 인건비 등으로 최대 2만 1천 달러가 지원된다.
각 단체별 선정된 사업은 네팔 CN ‘장애아동 교육 접근성 강화사업’, 네팔 CWSN ‘네팔 간다키 주 타나훈 지역 장애인 역량 강화사업’, 방글라데시 MJF ‘OPD의 역량 강화사업’, 필리핀 LCDPFI ‘포용적 고용 및 생계를 통한 장애인 지원 및 권익 향상 사업’ 등이며 11월까지 각국 현지에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충남발달센터,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공무원 워크숍

5월 10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공공후견지원사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후견지원사업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2023년도 전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

「장애인 등 편의증진법」에 의해 5년마다 실시되는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가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226개 지자체별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전국 25만 여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조사와 함께 7월부터 9월까지는 장애인단체 전문가들의 모니터링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총괄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조사 수행기관이 된다. 우리 원은 주관 연구기관으로 조사체계를 마련하고, 조사 결과를 수집하여 데이터를 검증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관리·운영한다.

우리 원 - 영등포소방서, 장애인 직원 대상 소방 안전 교육

5월 9일 이룸센터 입주 장애인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등포 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룸센터는 14개 장애인 단체가 입주해 있는 장애계 종합 복지공간으로, 안전 취약계층인 장애인 직원이 다수 상주하고 있다.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을 위험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초기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화재 시 대피 방법 ▲ 불나면 대피 먼저 ▲ 올바른 119 신고 요령 ▲ 소화기 사용법 ▲ 대피훈련 등이다.

부산발달센터, 발달장애인 담당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부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16개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 발달장애인 지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업설명회는 부산진구청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16개 구·군 발달장애인 지원 담당 공무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주발달센터,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스마트 지킴이2’ 보급

2023년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배회감지기(스마트지킴이2)를 보급하기로 하고 5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보급하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기기는 총 250대로, 2021년 보급한 기기 중 노후한 150대를 새로운 기기로 바꿔주고 올해는 신규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 제주도가 기기값 및 2년 사용료 전액을 지원한다. 기기는 제주도 CCTV관제센터 실종예방통합시스템과 연계돼 있고 보호자가 직접 앱(App)에서 신고요청도 할 수 있어, 발달장애인 실종신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우리 원 - 서울소방재난본부 ‘장애인 안전 동행’ 업무협약

우리 원과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월 ‘장애인 안전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 간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의 대피능력 향상 및 사고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양 기관은 ▲ 중증장애인 가정방문을 통한 안전교육 ▲ 장애인 안전교육 콘텐츠 공유·제작 ▲ 장애인 재난 안전 사업 전문가 자문 ▲ 장애인 재난 안전 연구·조사 ▲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추진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4월 20일 11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장애인 단체 임직원,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하에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5개 특수학교의 대표 학생들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고, 기념공연, 기념동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 상황은 KBS 1TV와 3라디오로 생중계 됐으며, 특히 TV생방송에는 국가 기념식 최초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현장해설이 함께 송출됐다.
한편 매년 4월 20일은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의 자립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한 장애인의 날이다. 1991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법정기념일이 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우리 원이 주관하고 있다.

공직자용 ‘장애 이해를 높이는 소통 가이드’ 배포

우리 원은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공직자를 위한 ‘장애 이해를 높이는 소통가이드’를 제작 · 배포했다. 가이드북은 민원, 교육 등 현장에서 장애인 등 주 고객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적·물적·환경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책자에는 15개 장애 유형에 대한 정의와 기본적인 에티켓, 장애 유형별 사용 보조기기, 이해하기 쉬운 자료 만드는 방법 등 내용이 모두가 알기 쉬운 용어로 정리되어 있다. 우리 원 누리집(www.koddi.or.kr) - 자료실 - 교육자료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책자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발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발달장애 영유아 조기개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경기발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4월 18일 발달장애인의 전문적 의료지원 및 권리보장, 기능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구축 등 발달장애 영유아 조기개입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 발달장애인 조기개입 과정에서 발견되는 질환의 전문적인 치료지원 구축 ▲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 연계를 통한 네트워크 조성 ▲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 발달장애인 관련 홍보, 제도 개선 등 양 기관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조 및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여 발달장애 영유아 가정에 필요한 지원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발달센터,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마을캠페인 진행

충북센터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14일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마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백리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식개선 OX 퀴즈, 키링 만들기, 다짐나무 손도장 찍기, 지역주민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전발달센터, ‘대전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지원체계 구축’ 컨소시엄 구축

대전발달센터는 4월 14일 대전지역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은 대전발달센터장을 비롯해 이옥주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장, 정정연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소시엄 구축으로 ▲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대응 매뉴얼 개발 ▲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대응 교육을 함께 진행해 나간다. 대전발달센터는 매뉴얼 개발 연구 공동 수행, 대응 교육 실시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우리 원, 2023년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 우수사례 5건 선정

우리 원은 4월 11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 취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공고, 전국 사업 수행기관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가운데 심사를 통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원아라((주)풀무원 취업)씨의 “주부에서 데이터 라벨러로! 성공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최우수상은 ▲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홍우진(유천의료재단 새롬재활요양병원-취업)씨의 “직업재활의 슈퍼히어로 홍우진이 나타났다!!!”가 선정됐다. 뒤이어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대진((주)이랜드파크외식부천뉴코아-취업)씨, 행복한우리복지관 박정남(보람요양병원-취업)씨,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윤소희(나은필병원-취업)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 원,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우리 원은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 간담회를 4월 10일 개최했다.
이룸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우리 원 관계자와 금년 사업수행기관 7곳(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 한국파릇하우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아트랑, 희망이룸, 피어라풀꽃사회적협동조합) 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문화예술 특화형 프로그램 계획 공유 및 사업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서 우리 원은 2020년 중증장애인 참여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기획사업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교육 특화형 프로그램 육성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참여하는 기관은 지난해 6개 기관에서 7개 기관으로 늘었다.
7개 수행기관은 향후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신청하는 선착순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이며, 연내 140개 기관에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