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름호 VOL.303

VOL.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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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장애인구
나날이 증가,
연령과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요구돼

- 2024년 기준 등록장애인 현황 살펴보기 -

정리. 편집실 + 자료출처.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2024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2024년 말까지 등록된 장애인 정보를 토대로 성별, 장애정도별, 장애유형별, 연령대별로 나누어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특히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해 65세 이상 장애인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24년 등록장애인 총현황

2024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총 263만 1,356명으로, 이는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에 해당하는 숫자다. 2023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 수는 263만 3,262명으로, 총인원만 비교했을 경우 지난해보다 1,906명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주민등록인구 대비 등록장애인 수는 지난 2011년 이후 14년 동안 5%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2024년 신규 등록장애인 현황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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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은 8만 5,947명이다. 이 중 70대가 2만 1,634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만 8,144명, 80대가 1만 6,666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규 등록장애인 중 장애유형별 등록 비율은 청각장애가 31.7%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지체장애 16.6%, 뇌병변장애 15.8%, 신장장애 11.1%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살펴본 전체 등록장애인 현황(2024년 말 기준)

성별 및 장애정도별

전체 등록장애인 중 남성은 152만 5,056명으로 전체의 58%, 여성은 110만 6,300명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했으며, 남성 등록장애인이 여성 등록장애인보다 약 1.3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6만 6,428명으로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만 4,928명으로 63.3%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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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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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 기준 15개 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가 113만 2,664명으로 총 43%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청각장애 16.8%, 시각장애 9.4%, 뇌병변장애와 지적장애가 각각 8.9%로 뒤따르며 지난해와 같은 순으로 집계됐다.

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연령대 및 장애유형 분포

전체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에는 전체의 55.3%인 145만 5,782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더 자세히 살펴보면, 70대 57만 8,655명, 80대 46만 1,367명, 65세~69세 32만 9,605명 순이다.
65세 미만 등록장애인은 60대를 제외하면 50대가 전체의 14.5%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등록장애인 비율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고령화뿐만 아니라 저출산 현상 또한 연령대별 등록장애인 비율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지체장애(46.6%)와 청각장애(25.3%)가 주류를 이뤘고, 65세 미만에서는 지적장애(18.5%)와 자폐(4%)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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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고령 장애인의 증가 추세는 우리 사회가 마주한 중요한 정책 과제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연령별 특성과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이다. 특히 노화에 따른 복합적인 건강 문제와 돌봄 수요를 반영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계 분석과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가 병행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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