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등록장애인 총현황
2024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총 263만 1,356명으로, 이는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에 해당하는 숫자다. 2023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 수는 263만 3,262명으로, 총인원만 비교했을 경우 지난해보다 1,906명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주민등록인구 대비 등록장애인 수는 지난 2011년 이후 14년 동안 5%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2024년 신규 등록장애인 현황
(연령별)
2024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은 8만 5,947명이다. 이 중
70대가 2만 1,634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만 8,144명, 80대가
1만 6,666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규 등록장애인 중 장애유형별 등록 비율은 청각장애가 31.7%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지체장애 16.6%, 뇌병변장애 15.8%,
신장장애 11.1%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살펴본 전체 등록장애인 현황(2024년 말 기준)
성별 및 장애정도별
전체 등록장애인 중 남성은 152만 5,056명으로 전체의 58%, 여성은 110만 6,300명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했으며, 남성 등록장애인이 여성 등록장애인보다 약 1.3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6만 6,428명으로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만 4,928명으로 63.3%로 조사됐다.
장애유형별
2024년 말 기준 15개 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가 113만 2,664명으로 총 43%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청각장애 16.8%, 시각장애 9.4%, 뇌병변장애와 지적장애가 각각 8.9%로 뒤따르며 지난해와 같은 순으로 집계됐다.
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연령대 및 장애유형 분포
전체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에는 전체의 55.3%인 145만 5,782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더 자세히 살펴보면, 70대 57만 8,655명, 80대 46만
1,367명, 65세~69세 32만 9,605명 순이다.
65세 미만 등록장애인은 60대를 제외하면 50대가 전체의 14.5%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등록장애인 비율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고령화뿐만 아니라 저출산 현상 또한 연령대별
등록장애인 비율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지체장애(46.6%)와 청각장애(25.3%)가
주류를 이뤘고, 65세 미만에서는 지적장애(18.5%)와 자폐(4%)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고령 장애인의 증가 추세는 우리 사회가 마주한 중요한 정책 과제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연령별 특성과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이다. 특히 노화에 따른 복합적인 건강 문제와 돌봄 수요를 반영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계 분석과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가 병행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