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편의점’이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행되었던 장애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잇는 두 번째 사업 모델이다. 중증장애인 취업의
활로를 트고 중증장애인 일자리의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3월 보건복지부와 우리 원, ㈜BGF리테일 3개 기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편의점)’이
추진되었다.
시범사업을 통해 2024년 8월 CU제주혼디누림터점을 시작으로 10월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 11월 CU부산글로벌테크점을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시작할 계획이다.


일반 편의점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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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직접 고용
본 사업을 통해 개점한 매장은 필수적으로 중증장애인을 고용해야 한다. 2025년에 총 5개 점포 개소를 목표로 최소 10명의 중증장애인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용된 장애인 근로자들은 입고 상품 운반 및 진열, 소비 기간 확인, 매장 내 청결 유지, 고객 응대 등 일반적인 편의점 업무를 수행하며 최저임금을 보장 받는다. 또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편의점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투입된다(예: CU직영점 또는 가맹 점포 연계 훈련, 지역 내 훈련센터 교육 등). -
장애물 없는 매장 환경 조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근로자와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매장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장애인편의점 1호 매장인 ‘CU제주혼디누림터점’의 경우 이동약자를 위해 편의점 주출입문을 자동문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휠체어와 유아차도 방해 없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상품 진열대 간 통로폭을 확장했다. 어린이 등 몸집이 작은 사람도 쉽게 물건을 집을 수 있도록 상품 진열대 높이 또한 일반 편의점에 비해 낮게 설치되었다.
휴게 공간에는 높은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없애고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도움벨을 설치하고, 휠체어 사용 직원과 손님도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 넓은 카운터와 셀프계산대, 점자 안내도도 설치되어 있다.
장애인 편의점 신규 개점 방법
신청 기간 | 2025년 3월~12월 (연중 상시 신청서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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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대상 | 유휴공간을 제공 또는 임대하여 편의점을 설치 및 운영하고자 하는 공공·민간기관(기업) |
지원 예산 | 총 2억 3,700만 원(5개소 기준) * 편의점 설치 2억 원(점포당 최대 4,000만 원), 운영 지원 3,700만 원 |
개점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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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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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근로자 채용 조건
채용 방법: 공개 채용(기관 홈페이지 및 채용 사이트에 채용 공고 게시)
본 사업 기준 상 ‘장애인근로자’로 인정되는 경우(직접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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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는 가능하나 본 사업 기준상 ‘장애인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간접고용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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