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히마찰 정부에게 새로운 국가장애정책 마련을 촉구

<출처: IndiaToday>

새롭게 설립된 국가장애자문위원회(State Advisory Board on Disability)의 한 위원이 하마찰 프레디쉬 정부에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새로운 국가장애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국가장애자문위원회의 전문가인 아자이 스리바스타바는 2016년 4월 19일부터 ‘2016 장애인권리법’ 시행 예정에 따라 새로운 국가장애정책이 마련될 예정이었으나, 그러한 점에서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고 히마찰 프라데시 정부의 법률 시행 속도는 매우 느렸다고 말했다.

또한 스리바스타바는 세계 장애인의 날에 PTI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법에는 기준이 되는 14가지의 장애를 추가로 포함 시켰으며, 총 장애 유형은 21개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포함에도 불구하고, 탈라세미아*, 시청각장애, 특정 학습장애, 혈우병, 자폐증, 다발성 경화증, 겸상 적혈구 질환과 같이 새롭게 포함된 기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 새로운 법에 따라 장애증명서를 발급받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권리가 완전히 박탈당한다고 덧붙였다. *(유전성의 용혈성 빈혈로 지중해 지역 여러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음)

이에 따라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우망재단(Umang Foundation)의 의장이기도한 스리바스타바는 자이 람 타쿠르 수석 장관에게 급히 편지를 보내 장애인들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정책을 즉시 준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편지에는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과 같은 교과목을 공부하도록 강요받는 지적장애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메커니즘 부재를 언급하며, 그들의 특정 욕구와 각기 다른 자격증명서에 따라 별도의 커리큘럼을 설계하는 것이 시급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Reference

1. IndiaToday (4 Dec 2018), Himachal govt urged to frame new state disability policy: All you need to know, Retrieved 10 December 2018, from https://www.indiatoday.in/education-today/news/story/himachal-govt-new-state-disability-policy-divd-1401945-201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