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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2-26 l 조회수 : 3329
EU 웹사이트, 장애인 접근성 열악

Siteimprove와 유럽장애포럼(European Disability Forum)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EU 회원국의 많은 웹사이트가 장애인들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EU 웹사이트에서 정치적으로 완전히 참여하거나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Siteimprove와 유럽장애포럼의 보고서에 따르면, 회원국의 89%가 EU 웹접근성지침(EU Web Accessibility Directive)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한다.
● 유럽연합의 웹접근성 이슈 연구원들은 유럽연합 의회의 웹 사이트를 포함하여 EU 회원국의 의회 공식 웹 사이트들의 접근성을 분석했다. 그 중, 유럽연합 의회가 100점을 기준으로 55.8점을 기록하여 접근성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 제 9조는 디지털 기술에 관한 당사국의 접근성 준수를 규정하고 있으며, 협약 제 21조는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 표현과 의견의 자유를 촉진하는 당사국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EU는 2016년 웹 접근성 지침(Web Accessibility Directive)을 채택한 바 있으며, 회원국은 2020년 9월 23일까지 모든 공공 기관의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
● 대다수의 웹사이트의 열악한 접근성 본 연구에 따르면 회원국의 의회 사이트 89.66%는 접근성이 좋지 않았고, 6.89%의 웹사이트만이 ‘좋음(Good)’으로 분류되었다. Siteimprove에 의해 분석된 각 의회 URL에는 평균 65개의 접근성 문제가 있는 PDF 파일이 있었으며, 여기에는 이미지에 대한 대체 텍스트가 없거나 텍스트 태깅(tagging)의 부족 등이 포함된다. 전체 29개 웹 사이트 중 평균 접근성 점수인 66.3점을 웃도는 곳은 3개에 불과하다.
● 웹사이트의 웹 접근성 지침 준수 필요 유럽장애포럼은 장애인들이 현재 존재하는 웹사이트를 활용하여 시민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유럽장애포럼 야니스 바르카스타니스 회장은 "이 보고서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회원국들은 CRPD와 웹 접근성 지침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 갈 길이 멀다. 회원국의 의회 웹사이트의 접근성 수준이 이렇게 낮은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결과로 회원국들이 웹 접근성 지침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신속히 충족하도록 장려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국회 웹사이트에 접근 가능한 정보가 부족하면 장애인들이 정치적 권리를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심각하게 방해한다.”고 언급했다.
References
1. Siliconrepublic (20 Feb 2019), Report finds official EU websites fail users with disabilities, Retrieved 21 February 2019, from https://www.siliconrepublic.com/enterprise/eu-web-accessibility-disabi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