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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통일공원, 공원 분야 부산지역 최초로 BF인증 획득

등록일 : 2017-01-24 l 조회수 : 2024

기장군 통일공원’, 공원 분야 부산지역 최초로 'BF인증획득


- 124일 오후 2,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free)인증 기념 현판 제막식 열려

- 부산 지역 내 공공·민간 등 BF 예비인증 15, 본인증 7곳으로 늘어


 부산 기장군 어린이공원인 ‘통일공원’이 지난해 12월 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 BF) 본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공원 분야 BF인증은 전국에서는 광화문광장, 여의도공원, 세종호수공원, 대전 용수골공원에 이어 다섯 번 째이며, 부산시 지역 내에서는 ‘통일공원’이 처음이다.


 이에 BF인증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24일 오후 2시 통일공원에서 기장군장애인협회와 기장군장애인부모회 회원들, 특수어린이집과 아동센터 어린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 1998년 5월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160에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된 ‘통일공원’은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BF인증 예비인증을 받은 데 이어 12월 말 본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통일공원(1,531.2㎡)은 기장읍 기장시장과 학원가에 인접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장애인을 비롯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98년 조성된 이후 시설이 노후 된 공원을 BF인증 기준에 따른 공원으로 전면 재설계하게 됐으며, 까다로운 인증기준으로 인해 5차례에 걸친 보완 끝에 마침내 BF 최우수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BF인증으로 통일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유효폭, 기울기, 바닥마감 등 장애인의 접근 편의를 고려하여 기존 공원과 차별화한 BF 진입로와 보행로다. 진입로와 보행로를 따라 휠체어를 타고도 공원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으며 점자블록, 촉지도 안내판으로 공원 시설에 대한 종합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휠체어를 타고도 쉽게 접근하여 꽃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향기화단과 공원 한 켠에 마련된 장애인 전용 주차장도 편의를 제공한다.


 눈여겨 볼 것은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된 화장실과 놀이시설?운동시설물이다. 화장실은 작은 버튼 위치나 손잡이 높이까지도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세심하게 배려되어 있으며, 장애인 어린이도 비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된 놀이시설도 눈길을 끈다. 또한 휠체어를 타고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운동시설물을 설치하여 장애물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통일공원이 위치한 기장읍에는 등록장애인 약 3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내 BF인증을 취득한 시설물로는 국립부산과학관, 에코델타시티전망대 등 공공과 민간 영역에 예비인증 15곳과 본인증 7곳, 총 22곳이 있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통일공원에 BF개념을 도입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신 기장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통일공원의 BF인증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내 더 많은 공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갖춰 모든 지역주민들이 구분없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신축하는 청사, 문화시설 등의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경우 의무적으로 BF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BF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예비인증 803건과 본인증 241건, 총 1,044건을 진행했다. BF인증제도 도입 이후 인증건수(예비인증·본인증)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 처음으로 100건을 넘긴 데 이어 2016년에는 490건을 인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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