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발달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맞손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재구, 이하 세종발달센터)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회장 오상열, 이하 장애인부모회)가 발달장애인 자립생활과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9일 오전 10시 세종발달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부모 등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발달장애인 가정의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연대활동,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등의 공동사업 추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구 세종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과 전문인력의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달장애인 부모들에게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자녀들이 한 사회인으로 정당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7년 4월 개소, 관내 1천 2백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주간활동서비스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피해 발달장애인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