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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6-28 l 조회수 : 651
발달장애인이 가장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 자조모임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3년간의 준비 과정
- 경기도 31개 시?군, 총 20개 기관과 협력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영)는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도 내 20개 기관(장애인복지관 11개소, 복지협회 2개소, 협동조합 4개소, 장애인 거주 시설 1개소, 가족 지원센터 1개소,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1개소)과 2022년 6월 22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기도청을 비롯하여 수행기관 직원 및 발달장애인 당사자, 리더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사업 추진 내용으로는 ▲발달장애인의 친목 및 여가활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통제권, 선택적 경험을 통한 자기 옹호 지원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참여 기회 제공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통한 동등한 시민으로서의 권리확보 지원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경기도형 장애인 복지사업은 도비 100%(8천만 원)가 투입되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으로, 2020년부터 경기발달센터 내 자체 운영 자조모임 욕구 조사 등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은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콘텐츠의 지역사회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인구는 2021년 12월 말 기준 56,450명으로 이는 전국 발달장애인 인구 대비 21.9%에 해당하며, 경기도 내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은 42,347명으로 도내 발달장애인 인구의 75%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