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제3회 오티즘엑스포 내 정책홍보관 운영

- 7.12.~13. 양재동 aT센터...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 상담, 포토부스, 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발달장애인 관련 지원정책이 궁금하다면, 이번 주말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오티즘 엑스포장 내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홍보관을 방문해 보자.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최웅선, 이하 중앙발달센터)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회 오티즘엑스포’에서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해당 정책홍보관은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홍보와 발달장애인의 인식개선,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국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홍보관 내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필요한 정보안내와 서비스를 연계한다. 충북발달센터의 ‘우리 아이 지원 알아보기’ 책자와 경북발달센터의 ‘범죄피해 발달장애인을 위해 안내서’, ‘이해하기 쉬운 공공후견지원사업 안내서’등 각 센터가 제작한 총 7종의 발달장애관련 자료도 제공한다.

또한 개발원 포토부스 운영 및 나만의 슬로건 꾸미기 체험, 솜사탕 만들기 체험,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제3회 오티즘엑스포의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홍보관을 통해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알아가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는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자폐성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정보 및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오티즘엑스포에서는 발달장애인 지원계획 정책, 최신 연구동향 등 다양한 정책설명회를 진행한다. 더불어 오티즘스쿨, 오티즘아트페스티벌, 오티즘톡스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