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조정민, 이하 대구발달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센터 내 회의실을 지역 내 유관기관에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발달센터는 지하철 1호선 각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으며, 버스를 통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건물에 단차와 문턱이 없고, 장애인화장실이 설치됐다.

무상개방 대상은 대구지역 장애인 관련기관 및 발달장애인 관련 유관단체이며, 회의실은 최대 20인까지 수용 가능하다.

예약방법은 네이버에서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검색해 예약 탭에서 희망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이용 가능한 요일은 매주 화ㆍ금요일이며, 최소 1시간에서 종일(8시간)로 시간단위로 선택하여 이용하면 된다.

대구발달센터 조정민 센터장은 “지역 내 회의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관기관 및 단체가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공공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발달센터 외에도 개발원 대구지부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대구지역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2회 회의실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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