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인력 위한 대면교육 개최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대전·세종·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대전·세종·충남발달센터)는 25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정착 및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충청권 제공인력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사업 취지와 발달장애인의 지원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김경양 센터장의 ‘의사소통 지원전략’과 ‘서비스 활동지원’,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의 ‘통합돌봄서비스 지원 틀과 고유성’, ‘통합돌봄서비스에서의 도전행동 이해’, ‘사람중심 적극적 지원’, ‘개인별지원계획’,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김고은 교수의 ‘낮 활동 지원전략 및 계획’, ‘주거지원전략 및 계획’, ‘도전행동 지원전략’ 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충북발달센터 김정인 센터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제공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공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여 전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행동으로 가족 돌봄의 부담이 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이 1:1로 배치돼 도전행동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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