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알림 보도자료
등록일 : 2025-03-21 l 조회수 : 134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정일 기념 온라인 이벤트 실시
- 금년 우선구매 비율 1%→1.1%로 상향
-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장애인개발원 SNS를 통해 사연접수 이벤트 실시
정부의 장애분야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하 우선구매 특별법) 제정일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꿈드래*로 선물드려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꿈드래: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브랜드명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2% 범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법으로, 2008년 3월 21일 제정 이후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우선구매 비율은 전년보다 0.1% 상향된 1.1%로 확정되었다.
2024년 12월 기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814개소로 2008년 66개소 대비 약 12배 증가하였고, 지금까지 약 1만 5천명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금액도 1% 이상 의무 구매가 도입된 2011년 2천358억 원에서 2024년도에는 약 3.3배 증가한 7천896억 원을 기록했다.
이벤트는 개발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된 네이버 폼(https://naver.me/5pwidNYA)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해 3월 28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사연이 선정된 3명에게는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선물로 주고,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유기농 쌀과자 누룽지 세트 또는 사쉐 디퓨저를 증정할 계획이다. 공식 SNS 계정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팔로우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당첨자는 4월 중 개발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이번 제정일 이벤트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함께 나눠보는 따듯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꿈드래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이어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꿈드래(www.goods.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제도 시행 초기 복사용지, 화장지, 봉투 등 단순 가공 제품 60개 품목에서 현재는 약품 투입기, 원격 자동검침시스템, 오케스트라 등 기계장치 및 서비스 용역까지 200여 개 품목으로 늘었다. 2025년에는 신규 품목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다회용컵대여서비스, 안전트래픽콘, 카스토퍼, 장애인식개선교육, 모래포가 신규 지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