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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4-22 l 조회수 : 66
충남발달센터, 특수학교 신입생에게 발달장애인 ‘행복GPS’보급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광선, 이하 충남발달센터)는 충청남도특수교육청과 협업하여 발달장애학생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GPS’ 기기 보급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남발달센터는 지난해 SK하이닉스로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치추적기인 행복GPS 총 324대를 후원받았다. 해당 기기는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형 배회감지기로, 실종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발달장애인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장치다.
이 기기는 지난해 충청남도특수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도내 특수학교 8곳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됐다. 올해는 협업 범위를 확대해 충청남도 특수학교 10곳의 발달장애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각 10대씩, 총 100대를 21일부터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발달센터 김광선 센터장은 “발달장애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GPS 보급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사항은 충남센터(041-415-121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