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종사자 교육 실시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충북발달센터)은 9일과 10일 양일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내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충청권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온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보람장애인주간이용센터 유재옥 센터장의 ‘통합돌봄에서의 도전 행동 이해’,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김애자 센터장의 ‘사회적 모델 관점에서의 최중증 발달장애 개념 정의 및 유능한 환경’, 희망복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홍점숙 센터장의 ‘낮활동 지원 전략 및 계획’, 울산대학교 조향숙 강사의 ‘주거지원 전략 및 계획’등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천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전행동 사례와 개입 전략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포함,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세종발달센터 이재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향후 통합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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