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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03 l 조회수 : 154
한국장애인개발원, ‘UD 화장실 및 위생시설’ 주제로 국제세미나 개최 |
- 9.5.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국내외 전문가 참여해 미래 화장실 디자인 방향 논의 ‘2025 UD 공감주간’과 연계, UD 국제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과 전시도 함께 진행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오는 5일(금) 오후 1시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301호에서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세미나 주제는 ‘UD 화장실 및 위생시설’로 화장실을 비롯한 위생시설이 모든 사람의 일상과 존엄을 지키는 기본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해, 보편적 디자인의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세계화장실협회 이원형 사무총장이 맡아 ‘화장실 문화의 변화와 발전’을 발표한다. 이 사무총장은 화장실이 단순한 위생시설을 넘어 인권과 복지, 문화의 지표로 자리 잡은 과정을 짚으며, 접근성과 포용성을 중심으로 화장실 문화운동의 역할과 세계화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일본 토요 대학교 기헤이 타카하시 교수는 ‘일본의 화장실 환경의 유니버설디자인화’를 발표한다. 타카하시 교수는 최근 휠체어 사용자 화장실 기준 개정, 2020 도쿄올림픽과 2025 오사카ㆍ간사이 엑스포의 시설 사례를 통해 포용적 사회 기반을 만드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의 흐름을 설명한다.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 장진우 단장은 ‘수원의 공중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장 단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매뉴얼과 ‘모두를 위한 공중화장실 프로젝트’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인 ‘희망의 화장실 프로젝트’를 통한 차별 없는 화장실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영국왕립예술대학 조 앤 비차드 교수는 ‘미래 지향 포용적 화장실’을 다룬다. 비차드 교수는 영국 공중화장실 현황과 이용 실태를 기반으로, 집 밖에서 화장실 접근성이 왜 중요한지를 분석하며 모두에게 적합한 미래형 포용적 화장실 모델을 제안한다.
현장 참여는 사전등록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은 제한될 수 있다. 온라인 참가자는 사전등록 시 문자나 이메일로 발송되는 생중계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ud)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 자료집은 행사 당일에 한해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임산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국민의 편리한 일상과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국제세미나가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국민들이 UD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UD 국제세미나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 UD 공감주간’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같은 기간 UD 국제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도 함께 열린다. 개발원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UD 공감주간을 선포하고 국제세미나와 전시·체험행사를 이어오며, UD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기반을 확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