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달센터, GPS 배회감지기 통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및 위기 대응 교육 실시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 이하 제주발달센터)는 22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에서 발달장애인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GPS 배회감지기(스마트지킴이2) 사용법과 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제주발달센터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실종예방사업 참여자 41명을 선정했으며, 이번 대면교육은 발달장애인 보호자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제주발달센터의 협력업체인 네오시스의 이종국 팀장이 진행했으며, 긴급 상황을 대비한 SOS 호출 기능 활용 등 모의 훈련하여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위기 대응 절차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제주도 복지가족국 이혜란 국장은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과정이다”라며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발달센터는 2019년부터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보급하는 180대를 포함하여 총 1,472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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