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알림 보도자료

프린트

[장애 표현 어떻게 써야 하나… ‘장애인 보도 권고기준 1.0’ 발표]

등록일 : 2025-12-10 l 조회수 : 313

장애 표현 어떻게 써야 하나장애인 보도 권고기준 1.0’ 발표

세계 인권의 날 맞아 한국장애인개발원ㆍ한국기자협회 첫 공동 기준 마련

용어·표현 개선 중심의 5대 원칙 제시가이드북에 체크리스트·용어사전 담아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세계 인권의 날(1210)을 맞아 장애 관련 보도에서 인권 보호와 표현 기준을 제시한 장애인 보도 권고기준 1.0’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 장애인실태조사에서는 장애인의 80.1%가 일상에서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는 약간 있다’ 61.7%, ‘매우 있다’ 18.4%를 합한 결과다. 장애 관련 차별 인식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2023 언론 모니터 보고서에서도 장애 차별 표현이 1,450건으로 전년 대비 23.1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통계는 장애 관련 보도에서 용어와 표현 사용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장애인 보도 권고기준 1.0’장애인의 인격권과 존엄성 존중 편견과 고정관념 방지 비하·차별 표현 지양 취재·보도 과정의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접근성 보장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언론의 역할 등 5대 원칙으로 구성됐다. 각 원칙별 세부 권고사항과 구체적 예시를 함께 제시해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장애인 보도와 관련한 기준은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제시돼 통합된 형태로 정리돼 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기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고, 실제 보도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장애인 보도 권고기준1.0’은 기존에 단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기준을 하나로 통합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델파이 조사, 장애인·비장애인·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FGI와 설문조사를 거쳐 마련됐다. 모든 장애 유형과 보도 상황을 아우르는 기준으로는 국내 최초다.

 

또한 권고기준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가이드북에는 체크리스트와 용어사전이 포함됐다. 체크리스트에는 보조기기를 불필요하게 강조하지는 않습니까?”와 같은 점검 문항이 담겼으며, 용어사전은 보도 과정에서 사용을 피해야 할 표현과 대체 표현을 제시한다. 가이드북은 e-book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이번 권고기준은 장애를 결함이 아닌 다양성의 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장애인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며, 언어·이미지·취재 방식 등 실천 가능한 원칙을 담고 있다언론이 이번 기준을 바탕으로 장애와 관련 사실을 정확하고 균형 있게 전달하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발원과 한국기자협회는 권고기준 확산과 활용을 위한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다.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이전글
  • 다음글
  • 목록

정보공개

인쇄하기

tex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