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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7-09 l 조회수 : 2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18호점,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문 열어 |
- 서울동부지방검찰청 1층 구내식당 내 설치… 검·경·법 계열 최초 매장 - 공공청사 유휴공간 활용해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 채용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118호점 서울동부지방검찰청점이 9일 오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동부지방검찰청점은 서울시 내 26번째 아이갓에브리씽 매장이자, 검찰청을 포함한 검·경·법 계열 기관에 설치되는 첫 매장이다.
매장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1층 구내식당 내 59.2㎡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 5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에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채용돼 각각 6시간, 7시간 근무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임은정 검사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대표이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김희정 원장, 개발원 고귀염 직업재활부장 등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했다.
카페 개소를 위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매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개발원은 인테리어와 카페 장비 설치 비용 등을 지원했다. 카페 운영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파니스’가 맡는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서울동부지방검찰청점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이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의 공간으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곳에서 일하는 장애인근로자들이 자신감과 자립의 기반을 키워갈 수 있도록 개발원도 교육, 홍보, 컨설팅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2016년 정부세종청사점을 1호점으로 시작해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과 협력하며 전국에 총 118개 아이갓에브리씽 매장을 개소했다. 현재까지 누적 410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아이갓에브리씽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
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은 개발원 누리집(http://www.kodd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2-3433-0719, 0763, 07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