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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7-16 l 조회수 : 1
대전 첫 ‘CU편의점 함께가게’ 문 열어…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 |
-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 ‘CU한전전력연구원점’ 개소 - 중증장애인 근로자 2명 채용…공공기관 공간 활용한 일자리 모델 확산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 ㈜BGF리테일(이하 BGF리테일)은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 ‘CU한전전력연구원점’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개발원 곽상구 사업본부장, 황정아 국회의원(유성구 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김대한 원장, ㈜BGF리테일 심재준 권역장, 연광복지재단 김연환 이사장,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홍성연 지부위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편의점 개소를 축하하고 새롭게 근무를 시작한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CU한전전력연구원점은 대전광역시에 처음 문을 연 ‘CU편의점 함께가게’이자 전국 여섯 번째 매장이다.
매장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1·2연구동 1층에 총 63.36㎡(약 19평) 규모로 조성됐다. 두 매장은 각각 무인 매장과 유인 매장으로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문을 연다.
편의점에는 중증장애인 근로자 2명과 비장애인 근로자 1명이 근무한다.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은 유인 매장에서 각각 하루 4시간과 5시간씩 근무하며 상품 진열과 보충, 물품 검수, 선입선출 관리, 계산대 업무 보조 등을 담당한다.
편의점 조성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매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개발원은 매장 설치비와 장애인 근로자 인건비 등을 지원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했으며, 매장 운영은 연광실업보호작업장이 맡는다.
편의점에 취업한 한 중증장애인 근로자는 “첫 근무를 시작했을 때는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매니저님이 여러 업무를 자세히 알려주신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자세와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U편의점 함께가게’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만드는 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잇는 개발원의 두 번째 일자리 사업 모델이다.
보건복지부와 개발원, BGF리테일은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CU제주혼디누림터점’을 첫 번째 매장으로 개소했다. 이번 CU한전전력연구원점까지 전국에 총 6개 매장이 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14명이 ‘CU편의점 함께가게’를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
기관 내 공간을 활용해 ‘CU편의점 함께가게’를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2-3433-0719, 0730, 0725, 06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