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시설 및 품목별 제품 정보 알려줘
- 공공기관 우선구매 계획 및 실적 관리에도 활용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이 중증장애인생산품 관리를 체계화하고 판매를 활성토록 제작한 홈페이지 ‘꿈드래(http://www.goods.go.kr/)’가 1월 14일 오픈됐다.

  꿈드래는 지난 2011년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고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장애인개발원이 개발한 브랜드로, 올해 홈페이지 개설로 우선구매관리시스템을 강화했다.

  꿈드래 홈페이지에는 전국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379곳) 및 판매시설(16곳) 현황, 품목별  제품(1,773개) 등이 소개돼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공공기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토록 하고 있어 이를 위한 계획 및 실적 관리 시스템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개발원은 공공기관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간의 수의계약을 대행하는 업무수행기관으로, 이와 관련한 구매 및 수의계약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변용찬 원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제품이 다양해지고 품질 역시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구매에 앞장서 장애인분들의 일자리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