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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당사자, ‘따로 또 같이’ 권리 찾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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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자문위원단 ‘아이엠(I am)' 1기, 7월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서 활동종료식 가져

- 6?4지방선거 전 선거용어 등 스터디 진행하며 선거 참여 독려키도

- 8월 중 2기 모집, 10월부터 1년간 활동 예정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자문위원단 ‘아이엠(I am)' 1기가 7월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내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활동종료식을 갖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발달장애인 자문위원단 ‘아이엠(I am)'은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꾸려진 발달장애인 당사자 자조모임으로, 지난 2013년 7월 발달장애인 당사자 7명이 선발돼, 같은 해 8월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2014년 7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의 모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 자문위원단 ‘아이엠(I am)'은 자문회의 및 자조모임을 격월로 진행하며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사회정책(서비스)이나 권리에 대해 정치(선거)?교육?여가?직업 등의 분야별로 논의하고 박물관?영화관?디자인플라자 등을 방문, 여가문화활동을 함께 하기도 했다. 특히, 6?4지방선거에 앞서 선거용어 및 선거절차 등에 관한 스터디를 진행하며 선거 참여를 독려키도 했다.

발달장애인 자문위원단 ‘아이엠(I am)' 1기로 활동했던 송상원 씨(남?27?지적장애?군포시도서관 행정도우미)는 이날 종료식에서 “아이엠 1기로 함께했던 모두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느낀 점을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조금 느리고 벅차기도 했지만 매 순간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정연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 직원은 “이 모임은 발달장애인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2기 활동에서는 1기 자문위원 중 1명을 멘토로 참여토록 해 모임이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는 8월 중 발달장애인 자문위원단 ‘아이엠(I am)' 2기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발달장애인으로, 자조모임 활동에 적극적인 당사자를 우선 선발한다. 2기는 10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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