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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당사자 자문위원단 아이엠(I am)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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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아이엠 2기 첫 모임 가져

- 2기 회원 20대 초?중반 남성 대다수, 일자리 및 이성교제 등 현실적 문제 관심 높아

- 매월 말 주말마다 주제토론과 문화활동 진행, 격월 문화활동은 아이엠 1?2기 함께 참여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자문위원단 ‘아이엠(I am)' 2기가 출범했다.

 

아이엠 2기는 10월 2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2기 회원 7명과 1기 송상원 씨(27?지적장애)가 참석했다.

 

아이엠 2기는 지난 8월 중 모집을 통해 최종 8명이 선발됐다. 10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2015년 9월까지 1년간 매월 말 주말마다 주제토론과 문화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아이엠 2기 활동에는 1기 송상원 씨가 멘토 역할로 함께하게 되며 이날 논의를 통해 격월 문화활동에는 1기 회원 7명도 함께 참여토록 했다.

아이엠 2기는 20대 초?중반 남성이 대다수로 도서관 사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방송 모니터링 요원, 커피숍 교육훈련생 등으로 일하고 있다. 이성교제 및 결혼에 대한 고민이 일자리 다음으로 큰 관심사로 언급되었으며 그 외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음악?사진 동호회 등 문화활동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기를 바랐다.

 

이날 첫 모임에 참석한 아이엠 2기 정병욱 씨(25?지적장애)는 “국문학을 전공해 방송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적장애인의 취업은 다른 장애유형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며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지만 이번 모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I am)'은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꾸려진 발달장애인 당사자 자문위원단으로 지난 2013년 7월 발달장애인 당사자 7명이 아이엠(I am) 1기로 선발돼, 같은 해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1년간 활동했다. 활동기간 동안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물에 대한 자문을 하고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나 권리 등에 대한 토의는 물론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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