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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5-29 l 조회수 : 2304
우리 원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94호점 당진시청점이 28일 문을 열었다.
당진시청점은 충청남도에서는 3번째, 당진시 첫 번째 매장으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함께 운영한다. 당진시청 1층에 위치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당진시청점에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지적장애 2명, 청각장애 2명)을 포함하여 총 6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28일 오전에 열린 개소식에는 충남 당진시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우리 원 곽상구 사업본부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사회복지법인 호암 박주호 이사장 등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개소식에서는 충청남도공립예술단 당진시충남합창단 및 발달장애인 예술단 프레셔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쳤다.
카페 개소를 위해 당진시에서는 카페 설치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우리 원은 인테리어 비용 등 카페 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카페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호암 산하 해나루 보호작업장이 맡았다.
우리 원 곽상부 사업본부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살아가기 위해서는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당진시의 중심인 당진시청 내에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가 들어선 것을 계기로, 전국에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