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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0-19 l 조회수 : 2128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장애 분야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국형 장애인 채용 카페 ‘금빛희망(Golden Hope)’이 지난 15일 미얀마 양곤시 흘라잉 타운십에 134㎡ 규모로 문을 열었다.
개발원과 미얀마 쉬민타 재단(Shwe Minn Tha Foundation)은 이번 카페 오픈을 위해 2020년 12월 ‘장애인 고용 기회 창출을 위한 카페 & 베이커리 개소 사업’에 합의하고 카페 오픈 작업을 진행해 왔다. 개발원은 카페 개소를 위한 초기 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쉬민타 재단이 카페의 현지 운영 총괄을 맡았다.
개소식은 원격으로 진행됐으며, 개발원을 비롯한 참여기관 대표자들이 축사를 나누고 현지에서는 다과회도 이어졌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이 지속가능한 장애인 고용환경에 대한 미얀마의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이 과정에서 개발원 또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