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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영상자막 의무화를 촉구한다

등록일 : 2017-09-21 l 조회수 : 1716



뉴질랜드의 영상자막 의무화를 촉구한다


<출처: www.mediaaccess.org.au>




뉴질랜드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TV 및 영화 자막과 관련하여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한 새로운 캠페인은 청각장애인 단체 3곳의 주도하에 #CaptionitNZ라는 배너 이름을 사용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CaptionitNZ Facebook페이지에 긍정적인 수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캠페인은 뉴질랜드 영화위원회와 더불어 텔레비전, 라디오 및 뉴미디어 플랫폼 전반에 걸친 공익 방송 콘텐츠에 대한 자금 지원을 담당하는 뉴질랜드방송위원회(NZ on Air)가 지원한다.


뉴질랜드 행정법사위원회(NZ parliament's Government Administration)가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자막은 법적 요구사항이 되어야 하며, TV, 영화, 온라인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자막에 대한 접근이 향상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당 루스 다이슨 위원장은 하원의원들은 더 많은 자막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에는 동의 하지만, 구현방법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민당은 자막 채택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노동당과 녹색당 위원들은 법률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주의 디지털 옹호 자선단체인 호주미디어접근(Media Access Australia)단체는 장애인을 위한 웹 및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진정한 통합을 지지하고 있다. 호주미디어접근 단체는 무료로 호주 방송에서 화면해설(Audio Description)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의 TV에 의무적으로 자막방송을 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방송관련 자금 조달방식이 호주와는 다른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미디어접근 단체의 방송국 자막 컨설턴트인 크리스 미쿨은 뉴질랜드는 모든 자막방송이 뉴질랜드방송위원회를 통해 뉴질랜드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이례적인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호주 및 다른 많은 국가들과는 반대로 자막을 제공하는 법적인 요구사항이 없기 때문에 자막방송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적절한 메커니즘이 없다고 말하며, 만일 뉴질랜드방송위원회에 대한 자금지원이 줄어든다면, 자막방송 또한 당연히 줄어들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입법상의 변화를 촉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References
1. Media Access Australia (2017, August 9) Push for mandatory captioning in New Zealand, Retrieved August 26, 2017, from
https://mediaaccess.org.au/latest_news/news/push-for-mandatory-captioning-in-new-zealand
2. Newstalk ZB ((2017, August 8), Push for mandatory captioning in NZ On Air films, Retrieved September 20, 2017, from http://www.newstalkzb.co.nz/news/national/push-for-mandatory-captioning-in-nz-on-air-films/?region=christ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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