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DISSUE

알림 뉴스레터 KODDISSUE

프린트

인도 철도직원이 장애인의 승차권 구매 요청을 5번 거부

등록일 : 2017-11-27 l 조회수 : 1140



인도 철도직원이 장애인의 승차권 구매 요청을 5번 거부





<출처 : https://indiarailinfo.com/arrivals/tirur-tir/1489>




장애인의 승차권 구매를 다섯 번이나 거부한 인도 티루르(Tirur)역 사건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 바닥을 볼 수 있었다고 통신원은 전했다. 해당 장애인은 신청서상의 오류와 유효한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승차권 구매를 거절당했다. 지난 1019일에 처음 시도한 승차권 구매를 25일이나 되어서야 구매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애밋미나 지방행정관(District Collector)은 해당 장애인의 승차권 구매를 거절한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에 피해를 입었던 사람 중 한명인 바쉬르 맘부람은 예약직원이 신청서에서 '오류'를 발견하고도 이를 교정하는 대신 일행들을 그냥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그들은 티루바난타뿌람 (Thiruvananthapuram)지역에서 1113-14일에 개최되는 장애인을 위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티켓을 예약하려고 역사에 왔고, 정규양식을 가지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직원은 상당한 양의 예약 양식을 가져 오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쉬르는 역사 직원이 새로운 양식에 대해 안내해 주지 않았고, 철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한 양식을 가지고 갔음에도 직원이 거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1021일에는 저녁 8시전에 역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너무 늦게 와서 시스템이 이미 로그아웃 되어 예약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경사로가 없어서 티켓 창구에 접근하기 어렵다고 항의하자 직원들은 본인의 집이나 차에 경사로가 있느냐며 심지어 소리를 질렀고, 역사의 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갔지만, 본인이 관여할 사항이 아니라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애밋미나 지방행정관은 나레쉬 랄와니 부서책임자에게 팩스를 보내 해당 직원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케랄라휠체어권리연맹(The All Kerala Wheelchair Rights Federation, AKWRF)은 케랄라주 인권위원회(Kerala State Human Rights Commission, KSHRC)에서 이 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조미 존 조셉 사무총장은 사무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하지 못했고, 심지어 모욕적인 언어로 상처를 입혔다고 말하며, 연맹이 총리와 철도장관에게 해당 사무원들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항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Reference
1.  Express News Service (2017, Oct 27), Railway officers deny tickets to disabled persons five times, Retrieved Oct 29, 2017, from
http://www.newindianexpress.com/states/kerala/2017/oct/27/railway-officers-deny-tickets-to-disabled-persons-five-times-1684225.html





첨부파일
  • 이전글
  • 다음글
  • 목록


정보공개

인쇄하기

tex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