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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영국 개발부 장관의 최우선 순위로 거론

등록일 : 2018-01-25 l 조회수 : 1075



장애, 영국 개발부 장관의 최우선 순위로 거론





<출처: https://www.scidev.net/global/health/news/disability-a-top-priority-for-new-uk-development-minister.html ,/Copyright: Wikimedia>


 

지난 11월 영국 국제개발부(Department of International Development, DFID)의 페니모던 장관이 새롭게 선출되었다. 페니모던 장관은 그녀의 첫 번째 공식 연설을 통해 장애가 우선순위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히면서 올해 영국에서 개최될 국제 정상회의(Global Summit)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페니모던 장관은 20171130, 런던에서 개최된 장애통합을 위한 방안(Solutions to Disability Inclusion) 행사에서 장애인이 진정한 잠재력을 성취하고 그들의 국가가 번영하도록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제개발부 장관으로서 장애 문제는 가장 우선순위 중 하나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UN에 따르면, 장애 인구의 약 80%가 개발도상국에 거주하고 있고, 그 중에는 장애인을 지원할 자원이 거의 부재한 국가도 있다. 페니모던 장관은 영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장애관련 국제 정상회의가 7월에 개최된다고 밝히며, 장애인단체, 정부, 기업 및 자선 단체와 협력하여 전 세계 모든 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자선단체 Sightsavers의 캐롤라인 하퍼 최고경영자는 페니모던 장관의 발표가 개발도상국의 장애인을 돕기 위한 국제개발부(DFID)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그 정도 규모의 정상회의는 장애인의 삶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페니모던 장관은 개발도상국의 장애인은 세계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발영역에서 소홀시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Microsoft 영국 본사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장관은 개발도상국 장애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개발된 많은 해결책의 핵심은 기술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 예로 Microsoft 대외협력부(Corporate Affairs) 휴 밀워드 책임자는 일상적인 물건을 인식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Seeing AI라는 인공지능 앱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기술의 보급은 개발도상국 농촌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TV 화이트 스페이스(TV white spaces: TV 채널에서 사용되지 않는 대역폭)개방과 같은 개발을 통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는 인공지능에 필요한 초고속 인터넷 연결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ference
1. Ben Deighton (2017, Dec 1), Disability a top priority for new UK development minister, Retrieved Jan 9, 2018, from
https://www.scidev.net/global/health/news/disability-a-top-priority-for-new-uk-development-minist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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