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장애인을 위한 AI 사용

<출처 : http://www.cbc.ca/news/technology/microsoft-ai-disabilities-1.4653033>

Microsoft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장애인을 위한 보다 나은 기술 개발을 위해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Microsoft 사티야 나델라 CEO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Microsoft 연례 컨퍼런스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접근성을 위한 AI"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Microsoft의 5개년 접근성 계획에는 신생기업과 비영리 기관, 그리고 학술 연구원들을 위한 보조금 지급과 Microsoft 연구원들의 전문지식과 투자가 포함된다.

Microsoft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기업이 자립과 고용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도구의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스미스 사장은 지구상에는 영구적이든 일시적이든 장애를 가진 약 10억명의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이미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기술은 그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Microsoft는 시각장애인이나 시력이 약한 사람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컴퓨터의 영상과 나레이션을 사용한 "Seeing AI" 무료 스마트 폰 앱 등 자체적으로 접근성 도구들을 실험해왔다. Microsoft의 번역 도구 앱은 청각 장애인 사용자에게 실시간 대화의 자막(captioning)을 제공하기도 한다.  

CCS Insight의 닉 맥 쿼리 분석가는 "기술 발전의 측면에서 장애인들이 종종 간과되기도 하지만, Microsoft는 이를 기술 발전에 따른 프라이버시와 윤리적인 문제 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Google, Amazon, 그리고 IBM과 경쟁할 수 있는 핵심 영역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Microsoft 스미스 사장은 특히 Apple과 Google 등 다른 기업들도 지난 수년 동안 접근성과 관련하여 중요한 개발을 수행해오고 있다고 말하며, Microsoft의 접근성과 관련한 기금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사회적 이익과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위해 장애인을 위한 도구를 만드는데 있어 스타트업 기업들이 더욱 열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ferences 

1. The Associated Press (2018 May 8), Microsoft wants to use AI to help people with disabilities, Retrieved May 10, 2018, from http://www.cbc.ca/news/technology/microsoft-ai-disabilities-1.465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