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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대구 숲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 '꿈앤스토어 숲' 개소

등록일 : 2016-03-11 l 조회수 : 2685


- 3월 11일 오후 3시 30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꿈앤스토어 숲’ 개소

- 대구시 2014년 지자체 및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두 번째로 낮아

-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동반 상승해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 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이 공공영역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사업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가게 설립을 민간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수행기관이 되어 운영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 복지기관 등 민간에서 사업을 제안해 가게를 열고 지역사회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3월 11일 오후 3시 30분 대구 동구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들어선 ‘꿈앤스토어 숲’ 은 대구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이 맡아 운영하며 이곳에는 중증장애인 2명이 채용됐다.

‘꿈앤스토어 숲’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건물 내 지상 1층 26.1㎡, 지상 2층 26.1㎡ 총 52.26㎡ 규모의 공간에 자리한다. 지상 1층에는 홈바, 창고, 서비스테이블 등이 마련되며 지상 2층에는 서비스테이블,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된다. 이 공간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부터 무상지원 받는다.

    

 

이로써 대구시에는 수성구청, 달서구청, 달성군청 등 3곳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꿈앤카페’와 민간기관인 ‘대구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이 운영하는 ‘꿈앤스토어’ 등 총 4곳에서 중증장애인 10여 명이 채용됐다.

    

 

대구시는 공공 및 민간에서 중증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지만 지난 2014년 지자체 및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평균 0.83%보다 낮은 0.51%로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순위를 나타냈다. 이번 ‘꿈앤스토어 숲’ 공간을 무상지원해준 병무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은 2.31%로 정부기관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과 대조된다.

    

 

황화성 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대구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관에서 힘을 모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기울여줘 감사하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역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병무청, 방위사업청의 경우 우선구매율이 2%가 넘는 반면, 상위기관인 국방부는 0.97%로 의무구매율 1%에 못 미치고 있다. 대구시 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도 관심을 기울여준다면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에 더 큰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민간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장애인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기관 9곳을 선정했다. 올해 3월 현재 양지바른보호작업장(경기),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서울),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곳의 수행기관이 중증장애인 채용 가게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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