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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6-15 l 조회수 : 2038
- 6월 15일 오후 2시 30분 경남 창원 경남무역회관에서 개소식 열려 -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수립 및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리구제 업무시행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1만 5천여 명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할,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은 6월 15일 오후 2시 30분 경남무역회관(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4)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263)로 이동, 현판식이 이어진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전병왕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강호동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이성용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윤종술 발달장애인법 제정추진연대 공동대표 등 관계기관 대표 및 지역인사,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경상남도가 국고와 지자체 예산 각각 2억 3천 5백만 씩 총 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설치되었다.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개인별지원팀과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3개팀으로 꾸려졌다. 경상남도에는 2015년 12월 기준 총인구 336만 4천여 명 가운데 등록장애인 17만 9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8.4%에 해당하는 1만 5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이 있다.
출처 : 보건복지부(2015.12.) 경상남도에는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2015년 12월 기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43곳(다수고용사업장 2곳, 근로사업장 3곳, 보호작업장 38곳) 있으며, 장애인거주시설 92곳(지적장애인 거주시설 15곳),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106곳(장애인복지관 17곳, 주간보호시설 47곳, 체육시설 2곳, 생활이동지원센터 20곳, 수화통역센터 19곳, 점자도서관 1곳), 의료재활시설 2곳이 있다.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화성 원장은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데서 더 나아가 지역 내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려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장애인단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하며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대구광역시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최초로 개소한 데 이어 광주광역시, 경상남도에 문을 열었으며 부산광역시, 서울시, 강원도, 경상북도 등 전국 17개 시도에 차례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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