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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사업 전담 행정 도우미의 연속근무 필요성

등록일 : 2023-09-19 l 조회수 : 93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아산 시청 경로장애인과 전담 행정 도우미 김의숙 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른쪽 청력이 없는 경증 청각 장애인이고 세 자녀를 둔 17년된 한부모 가정 54살 엄마입니다. 그동안 가장으로서 가사도우미등 다양한 직군에서 최대한으로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성장 시켰고 올해 막내가 고등학교를 입학했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니 농협 하나로마트 고객관리 팀장으로 성실했고 뜻하지 않은 건강상으로 실직을 하고 있다가 감사하게도 우연히 장애인 복지관의 도움으로 현재 올해 6월 중반부터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하는 전담 행정 도우미는 기본 컴퓨터 응용은 물론, 상반기와 하반기 연말정산, 월급여, 근태관리및 응대에 제법 전문성을 요합니다. 뿐만아니라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에 수시로 업무관련된 요청을 하기도 합니다. 아시겠지만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는 중증 장애인만 연속 근무가 가능하며 경증장애인은 2년의 참여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저는 경증 장애인도 연속 근무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제가 하고있는 전담 행정 도우미의 업무특성상 연속 근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개월동안 근무하며 보니 저의 앞 전참여자이신, 2년 기간이 만료되어 그만두게 되신 참여자분도 어떤 업무는 처음 접하거나 해서 완성하기까지 정확성도, 시간 소요도 걸리는적이 빈번했습니다. (예 ; 참여자의 결근,산재,취득상실신고,요양급여 등등) 저도 이렇게 2년후 자리에 맞는 새로운 참여자를 힘겹게 모집하여 인계하게 되는 반복을 해야하겠지요. 실제로 현장에서는 직업특성상 자리 이동이 잦은 주무관님들은 제자리의 오랜 근무를 원하시며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샐각합니다. 이제 그만 조심스럽게 간절히 저의 의견을 말씀드려 봅니다. 저도 계속 연속 근무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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