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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잇다, 있다’ 유니버설디자인(UD) 공감주간 맞아 전시, 체험 공간 열려

등록일 : 2023-10-20 l 조회수 : 578


모두를 잇다, 있다

유니버설디자인(UD) 공감주간 맞아 전시?체험 공간 열려

 

- 10.21.~29.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UD 적용한 가상의 도시 등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공간으로 운영

- 1021일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와 111~5일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도 이어져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 원장 이경혜)은 이달 21()부터 115()까지를 ‘2023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공감주간으로 선포하고, 예술의전당과 코엑스에서 모두를 잇다, 있다를 주제UD 국제세미나 개최와 전시·체험 공간, 공모대전 수상작 전시를 운영한다.

 

- 유니버설디자인(UD)이란 성별, 연령, 국적,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제품, 환경, 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개념이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불린다.

- 개발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이해와 공감대를 나누며 유니버설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UD 공감주간을 선포하고, 국제세미나와 다양한 UD전시·체험행사 등을 개최해 왔다.

 

유니버설디자인 전시·체험 공간은 1021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본 전시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형태의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시로 구현하여, 관람객이 직접 길을 찾아가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공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매일 4회 전시해설(도슨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전시장은 하나의 도시환경으로 구현해 관람객이 유니버설디자인을 활용해 직접 방향과 목적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단차, 경사, 장애물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으로 연출되어, 휠체어 사용자, 유아차 등이 이용 가능한 치수 및 규격으로 제작되었다.

- 관람객은 전시시작점인 집(주거환경)에서부터 출발해 목적지까지 가는 과정에서 단차, 출입문, 조도 등 유니버설디자인의 편리함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전시공간은 미로찾기 및 방탈출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재미있게 접목될 예정이다.

1전시실에서는 컬러에 적용하는 UD, 오감을 활용하는 UD, 상황에 적용하는 UD라는 세 가지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 전시1 컬러에 적용하는 UD’라는 주제로 대중교통 노선도, 신호등, 표지판 등 일상생활속 설비에 색각이상자도 쉽게 인지하고 구분할 수 있도록 컬러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전시가 진행된다.

 

* 전시2오감을 활용하는 UD’라는 주제로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을 활용한 안내시스템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음성, 점멸, 질감 및 패턴 등이 적용된 유니버설디자인 제품 및 디지털 시스템 전시로가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 전시3상황에 적용하는 UD’라는 주제로 야간, 재난 등 다양한 상황별로 도로, 표지판 등 여러 콘텐츠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전시가 진행된다. 야간이나 비상상황, 실외, 원거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모든 사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상황과 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 및 표지판 등을 구현했다.

 

2전시실에서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 및 UD 타이포그래피 전시가 진행되며, ‘모두가 찾아올 수 있는 표지판 만들기등 참여부스가 운영된다.

 

*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색각이상자를 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누구나 인지하기 쉬운 색채인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사례, 컬러칩, 배색표 등을 보여준다.

* UD 타이포그래피는 저시력인, 노인 등을 포함한 모든 이가 손쉽게 인식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폰트를 전시한다. 개발원은 지난 2021년 유니버설디자인 서체인 ‘KoddiUD온고딕을 개발,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2전시실에서는 ‘KoddiUD온고딕사용 사례를 전시하고 레터링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부스를 운영, 관람객이 유니버설디자인의 목적과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며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누구나 알 수 있는 픽토그램 만들기’, ‘모두가 찾아올 수 있는 표지판 만들기’, ‘유니버설 색칠놀이등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 장애인, 비장애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편,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에는 전시?체험 외에도 1021일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열리는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111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 수상작 전시가 진행된다. 수상작은 디자인코리아 2023과 연계하여 건축/관광/제품 3개 분야 27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UD 국제세미나와 전시·체험관 사전예약과 참가신청은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 누리집(www.koddi.or.kr/ud)에서 할 수 있으며, UD아이디어 대전 수상작 전시 예매는 DK 2023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UD환경정책기획팀(02-3433-0736)으로 하면 된다.(현장 접수도 가능)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현재 다양한 변화의 흐름에 맞닿아 있는 우리 사회가 '모두를 잇다, 있다'라는 주제 하에 서로 구별된 존재가 아닌 이어진 하나의 공동체임을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면서 "물리적 환경을 넘어 인지적 환경까지 중시되는 도시 환경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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