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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14 l 조회수 : 917
장애인개발원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하는 약속’
- 14일 오전 11시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약식 진행
- 발달장애인 옹호인 양성교육 공동주최 등 상호협력키로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류형진, 이하 인천발달센터)는 14일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총명, 이하 자립생활센터)와 ‘발달장애인이 살기 좋은 인천광역시’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4일 오전 11시 자립생활센터 대회의실에서 류형진 인천발달센터장, 김총명 자립생활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김총명 자립생활센터장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로, 양 기관은 당사자를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이행해나가기 위해 숙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함께하는 약속’ 협약서를 완성, 교환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지원, 발달장애인 옹호인 양성 교육 공동 주최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고 발달장애인 당사자 권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 옹호인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자기결정 등 전반에 걸친 지원자로서 사회복지사, 전문가 등 일반시민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류형진 인천발달센터장은 “최근 우리지역의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우리의 역할과 인식을 다잡을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위해 존재하는 양 기관이 밀접하게 협력하여 당사자 권익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12월 개소했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약 1만 1천 명에 대한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지원하고 있으며, 피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