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도내 공공의료원 4곳과 발달장애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 27일 오후 2시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협약식 진행

-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건강권 침해되지 않도록 적극·능동적인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키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광선, 이하 충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보건, 의료, 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4개 공공의료원과 27일 오후 2시 충남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원장 김영호)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원장 김영배)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최영호) 등 4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발달센터를 비롯한 5개 기관은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및 활성화 노력 △발달장애인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등 지원 △충청남도 지역 내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의료서비스나 보호가 필요할 경우 지원사업을 통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지원 등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건강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적극·능동적인 지지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건강권을 위하여 도내 공공의료원과 상호협력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건, 의료, 복지 지원체계가 굳건히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해 4월 개소했다. 충남지역에는 1만 2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