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16일 오후 2시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

- 여성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및 서비스지원 향상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 이하 경북발달센터)는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센터장 양수옥, 이하 1366 경북센터)와 4월 16일 경북발달센터에서 여성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서비스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발달센터와 1366 경북센터는 이번 협약에서 ▲여성 발달장애인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및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상담·임시보호·의료지원 등 종합적 보호 ▲여성 발달장애인 대상 젠더폭력에 대한 정보공유 ▲여성 발달장애인에 대한 범죄예방과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사회 전반에서 여성 인권 향상이 강조되는 만큼 1366 경북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여성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치·운영 중이다.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관련사건 발생 시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지역 발달장애인 지원 문의는 경북발달센터(054-805-7310)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