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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4-26 l 조회수 : 1364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장애인자립지원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 25일 4시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식 진행
-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취업지원체계 구축 목적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경, 이하 울산발달센터)는 25일 오후 4시 울산발달센터에서 울산장애인자립지원협동조합 (이사장 하재필, 이하 울산협동조합)과 발달장애인 자립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발달장애인 자립 및 취업지원을 위한 정보제공·서비스연계·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 홍보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에 대한 상담·부모교육·평생교육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활성화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민경 울산발달센터장은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38%가 학교도, 회사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진정한 자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취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달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발달센터는「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7년 1월 문을 열었다. 관내 발달장애인 4,500여 명에 대해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여가, 직업재활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지원 등의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취업 및 자립의 욕구가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 적합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울산발달센터는 앞으로 활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산시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