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지역 내 장애인시설과 발달장애인 가족 부담 경감 위한 업무협약

- 30일 오전 11시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식 진행

-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보호 및 당사자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 목적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경, 이하 울산발달센터)는 30일 오전 11시 울산발달센터에서 지역 내 장애인 유관기관 7곳과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복지지원 및 당사자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울산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협회장 류춘희), 울산장애인복지센터 주간·단기보호시설(시설장 류춘희), 어울림연암·화봉공동생활가정(시설장 우하승), 어울림보호작업장(시설장 이선희), 울산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시설장 차유경)이다.

울산발달센터와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의 수립·권익옹호·공공후견 활동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지원 정보제공 및 연계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정보제공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발달장애인 가족 및 관련서비스 종사자 교육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에 대한 상담, 평생교육 등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및 협조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김민경 울산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중심 복지(커뮤니티 케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핵심기관인 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 장애인공동생활가정(그룹홈) 및 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과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발달센터와 원활한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1월 개소한 울산발달센터는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여가, 직업재활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지원 등의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내 보호서비스를 통해 양육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개입하며, 개인별지원계획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