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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8-08 l 조회수 : 1312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6곳에 슈퍼비전 지원
- 8월 1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방문해 리더십 강화 등 슈퍼비전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승원, 이하 전남발달센터)는 전남지역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리더십 강화 등 슈퍼비전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발달센터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의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에 함께 하고 있으며, 지난 5월, 6월 두 달간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6곳의 부모교육을 지원한 데 이어 8월 한 달간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슈퍼비전을 진행 중이다.
전남발달센터는 8월 1일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찾는 것을 시작, 8월 23일 해남군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방문으로 슈퍼비전을 마무리한다.
지난 8월 3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시지회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의 리더인 강웅 씨(31)에게 회원 간 갈등 발생 시 중재 방안 등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슈퍼비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승원 전남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자조모임은 모임장소 제공 등 물리적 환경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모임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자문이 필요하다”며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이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